한국 최고 유통사인 DHI는 베트남 시장에서 Zalo앱을 통해 한국 상품을 유통하는 목적으로 Vietmate 자회사를 설립했다. 체결식에 DHI와 Zalo 대표자 외에 한국영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대표자가 참석했다.
최근 몇 년간, 베트남은 무역, 기술분야에서 한국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 국 이었다. 양국의 문화적 유사성은 경제 합작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요소이며, 한국기업들은 그동안 Zalo의 성장과 이 앱의 큰 잠재력을 아주 높이 평가했다. Vietmate회사의 신덕화 사장은 Zalo가 한국에서 아주 성공한 카카오톡 앱과 같다고 언급했다.
DHI와 Zalo간 합작에 대해, 문병철 한국영사는 ‘기업 간의 합작 뿐만 아니라 한-베 양국간 합작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영사는 지금 5만 개의 한국 업체, 14만 명의 한국인이 베트남에서 거주,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Zalo와의 합작은 한국인의 보다 쉬운 고국상품 구매를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초기에 Vietmate는 Zalo shop을 통해 화장품과 미용관리제품 유통에 주력할 예정이다.
9/5 베트남통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