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3일 한국 관세청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첫 7개월간 한국의 베트남대 수출액은 전년대비 거의 50% 증가하여 베트남이 홍콩을 넘어 한국의 3위 수출국이 되었다.
구체적으로 2017년 1월부터 7월까지 한국의 대베트남 수출액은 전년대비 49,8%를 증가한 269억5000만 달러이다. 이는 대중국 수출액(792억5000만 달러)과 대미국 수출액(396억6000만 달로)의 뒤를 잇는 한국의 3위 수출액이다.
2010년부터 한국의 대베트남 수출 증가율은 2014년외에 항상 두 자리 수를 유지하였다. 주요원인은 한국기업들은 생산 공장을 베트남으로 옮기는 것으로 여겨진다.
원자재 및 반제품을 베트남으로 수출하고 베트남의 완제품을 다시 수입하는 한국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2015년에 발효된 한- 베트남 자유 무역 협정(FTA) 과 베트남의 증가하는 산업적 요구가 한국의 대베트남 수출을 추진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8/23 베트남통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