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오전 호치민시 교통사무소는 투자자인 Thường Nhật 유한책임회사와 합작을 통해 1번 수상버스(Bạch Đằng 공원- Linh Đông 노선) 진수식을 시행했다. 1번 수상버스는 호치민시의 최초 수상버스노선이다.
길이 18m의 수상버스는 노란색으로 수중익선 스타일로 설계되었고 내부에는 조명, 경작, 에어컨, 화재경보기 시스템 등이 설치 되어있다.
투자 대표자에 따르면 수상버스는 6월 30부터 7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기술 테스트 목적으로 시범 운행을 마쳤다. 수상버스는 80인승으로 다섯 대가 있으며 그 가운데 4대는 매일 운영하고 1대는 예비용이다. 1번 수상버스노선은 10.8km 거리 내 12개의 정류장을 지나간다. 종점까지 이동소요시간은 약 30분으로 각 정류장의 정차시간은 3분이며 요금은 1만5000동이다.
투자 대표자는 운영과 기술관리비가 너무 높기 때문에 수상교통수단 개발이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고 언급하며 친숙하지 않은 교통수단으로 승객유치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나 장기적으로는 대중교통유형 다양화 와 육로수송의 심각한 체증을 완화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8/21 베트남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