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의료비와 수술요금은 외국보다 저렴하다. 베트남의 귀국에 맞춰 치료를 원하는 해외 거주 베트남인이 최근 증가하고 있어 의료 관광은 향후 크게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하노이 심장병 병원과 호치민시의 Chợ rẫy 병원에서 관상동맥 스텐트 수술비용은 8,000만~ 1억VND 이지만, 미국에서는 보험에 가입하더라도 25,000 ~ 37,000USD, 태국과 싱가포르는 13,000USD 이 든다.
호치민시의 각 병원에는 환자의 30~40%가 다른 지역에서 방문하고 있다. 외국인으로는 라오스인과 캄보디아인이 대부분이다. 호치민시 관광청 여행 관리과 Nguyễn Việt Tiến 과장에 따르면, 베트남의 의료관광을 활성화 시키기에는 마케팅 전략 및 광고의 부족, 통역 부족, 관광 부문과 의료 기관의 협력 부족 등의 문제가 있다고 한다. 현재 베트남은 의료기술이 발전한 나라라는 이미지가 아직 없고, 여행사도 의료관광을 적극적으로 광고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7/14 탄 니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