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베트남의 메트로 프로젝트에 투자하려는 외국인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다.
2017년 7월 12일 Keximbank(한국수출입은행)의 홍영표 (Hong Pyo Hong)전무는 교통부 Truong Quang Nghia 장관을 만나 호치민시의 메트로 라인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
“Keximbank은 한국의 지하철 건설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호치민시의 지하철 노선, 특히 탄손낫(Tan Son Nhat) 국제공항 지하철 및 지하철 4, 5호선과 연결되는 패키지에 관심이 있다”면서 홍전무는 말했다.
독일의 거대 기업인 지멘스 (Geemens)도 관심이 있다.
지멘스는 2017년 7월 5일부터 8일까지 독일을 방문한 공무원 응우엔슈안 푸크 (Nguyen Xuan Phuc) 총리와의 회담에서 호치민시의 메트로 라인 프로젝트에 관심을 표명했다. Siemens AG IT 솔루션, 이동성 및 물류 Andreas Mehlhorn책임자는 VIR언론에게 1993년부터 지멘스가 호치민시 지하철 2호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지멘스는 이에 대해 지하철 2호선에서 10.2 Km의 지하철 노선은 가장 많이 운행되며 도시의 가장 바쁜 지역으로 하루 2백만 명의 승객을 처리 할 수 있다. 지멘스의 신호 및 통화 시스템이 사용된 싱가포르를 비롯하여 전 세계의 메트로 시스템을 연구 해왔다.
Keximbank와 Siemens는 물론 한국에서 5번째로 큰 회사인 롯데그룹의 자회사인 Lotte Engineering & Construction Co., Ltd.는 하노이와 호치민시의 지하철 노선을 통해 베트남 교통 인프라 부문에 진출하려고 한다. 호치민시는 운영 확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롯데 건설은 남북 고속도로, 남북 고속철도, 롱탄 국제공항에도 관심이 있다. 해외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롯데 대변인은 “우리는 베트남에서 지속 가능한 장기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싶다”고 지적했다.
7/12 탄 니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