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건강 및 환경연구소(Institute of Occupational Health and the Environment)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일하는 5,200만명의 사람 중 1,500만 명 정도가 과도한 소음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7/20일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호치민시에서는 6월에 소음 감지기가 있는 14개 지역 중 8개가 허용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업지역에의 소음 수준은 더욱 심각하다.
소음 공해는 청력 상실과 같이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수면 장애와 고혈압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며, 어린이들은 인지장애를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도시에서의 개인 차량의 수를 제한하고 대중교통을 개선함으로써 교통 소음을 줄여갈 수 있다고 말했다. 공식적 통계에 따르면, 호치민시는 현재 약 800만대가 넘는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21 브이엔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