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2월 3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하노이 가무다 신도시의 무역센터에서 한.베 등불 축제가 50일간 펼쳐진다. 한국은 매년 수도 서울에서 70일간에 걸쳐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한 등불 모형을 전시하여 액 3백만 명의 인파를 모우던 그 축제가 베트남으로 이전되는 듯하다. 베트남에서 열리기 전에는 영국, 미국, 일본, 대만 등지에서 열려 많은 호응 속에 한국의 문화를 소개한 바 있다. 한국의 등불 전문가의 손에 의해 제작된 등불은 hoa binh(평안), 사랑, 희망지역 등의 주제로 마련되었다. 화빈과 사랑은 과거의 잃어버린 공간을 향하여 보호해야 할 평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희망지역의 등불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시연될 예정이다.
그 외에 이 축제에는 K-pop공연, 태권도, 전통악기 연주, 커버 댄스대회 및 한국 음식과 놀이 전시 등이 마련되어 한국의 문화를 바탕으로 베트남인과 한국인의 우정의 어우러짐이 열리고 있다.
뚜이째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