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이닌성, 한국기업 투자유치 적극 나서다

한국기업 대상으로 떠이닌성 투자환경 설명회 개최

섬유, 농업, 관광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한국기업의 투자 유치 희망

떠이닌성이 한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6월 9일 호찌민 카라벨 호텔에서 떠이닌성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그동안 빈증성이나 동나이성에 비해 한국기업의 관심을 많이 받지 못했던 떠이닌성의 투자환경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박노완 주 호찌민 총영사는 이번 떠이닌성 투자환경 설명회 축사에서, 당 서기장에서부터 인민위원회까지 한국기업 투자유치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떠이닌성은 한국 투자가들에게 우호적인 투자환경 및 행정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히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떠이닌성과 한국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코트라 역시, FDI의 대도시 집중은 현재 지대와 인건비 상승을 가져오고 있는데, 전략적으로 떠이닌성과 같이 잠재성은 있지만, 아직은 투자가 집중되지 않은 대도시 이외 지역을 전략적인 투자대상지로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설명했다. 동 설명회는 베트남의 투자환경 개괄(코트라 발표), 떠이닌성의 투자환경과 지원정책, 유력 공단 소개에 이어, 잠재투자가와 떠이닌성 관련 기관들과의 Q&A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떠이닌성은 이번 투자환경 설명회 이외에도 한국으로 투자유치 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향후에도 적극적인 한국기업 투자유치 행보를 가질 예정이며, 한국 투자가의 투자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