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한국 그 파란만장한 역사를 만나다
우리 민족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 조상들의 활동상을 민족사적 차원에서만이 아니라 세계사적 차원에서 상호관련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한국과 베트남 두 나라의 시대상황을 비교해보는 것은 단순한 흥미의 차원을 넘어서서 서로의 역사적 공통점을 발견하고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동반자로서의 유대감을 끈끈히 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민족사의 다양한 역사전개 과정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학습하여 21세기를 살아가는 한국인으로서의 자각능력을 키워나가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역사를 보는 안목과 통찰력이란 것이 역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탐구 없이 하루아침에 생길 수는 없는 일이다. 이번호에서는 한눈에 짚어보는 한국·베트남 역사 연대표를 통하여 역사의 중요함을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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